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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11/29 mac과의 첫 만남...

mac과의 첫 만남...

2006/11/29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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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sun이는 왜 맥을 사용할까? 나두 잘 모르겠다.
어렸을때부터, 그러니까 컴퓨터를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던 중학교 때부터 mac에 대한 막연한 느낌이 있었다.
그 당시에는 마냥 이뻐보이는 mac이 맘에 들었었다.
가장 즐겨보던 인쇄매체였던 컴퓨터 관련 월간지를 보면 항상 mac관련 광고페이지에서 꽤 긴 시간동안 아무 생각없이 쳐다보곤 했었다.
하지만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었다.
일단 너무 비쌌다 ㅋ
이 이유 하나만으로도 군침만 흘릴 수 밖에 없는 충분한 이유가 되었었다.
그렇게 mac은 onesun이에게 막연한 동경의 대상이었다.
시간은 흐르고 흘러서 전역 후...
내가 전역 전후로 해서 가장 관심을 쏟았던 PDA...
그 중에서도 소니의 클리에...
그 클리에에 이끌려서 밥먹듯이 드나들었던 클리앙이라는 커뮤니티 사이트...
그곳에서 옛 추억의 mac을 다시 만났다.
mac사용자가 꽤 많았다.
mac 관련된 내용들... 사용기, 사진 등...
나의 mac에 대한 감정이 되살아 나는 듯 했다.
mac이 너무나 써보고 싶었다.
이것 저것 알아보았다.
마소 윈도우에 지배당한 한국에서는 mac에 대한 인식이 굉장히 잘못되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한국에서는 mac유저가 극소수라는 것, 하지만 그 모두가 열혈사용자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점점 mac에 빠져 들어갔다.
꼭 써보고 싶다는 열망으로 내 가슴이 터질듯 했다.
그러던 와중에 기회가 찾아왔다. 아주 괜찮은 핑계거리와 함께.
onesun이는 건축설계를 전공하는 건축학도이다.
그리고 mac은 그래픽작업 혹은 영상작업 등과 같은 특수한 용도에만 사용된다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다.
부모님께 건축을 공부하는데 있어서 그래픽작업은 필수이고 그 작업을 위해서는 mac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에 덧붙여서 onesun이가 장학금을 타게 되었는데 아주 좋은 구실이 되주었다.
그리하여 결국 Powerbook G4 15인치를 구입하게 되었다.
그 당시 기분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파워북을 직접 만지는 순간에는 가슴이 쿵딱쿵딱 뛰었었다. 아직도 그때를 회상하면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다음엔 mac을 사용하면서 겪었던걸 써볼까?
2006/11/29 00:11 2006/11/29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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